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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봉준호 "근래 보기 드문 황홀한 체험"

거장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12월 1일 개봉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적 야심이 폭발하는 작품. 파워풀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두 개의 시대와 두 명의 배우를 넘나드는 유려한 카메라가 어우러져, 근래에 보기 드문 시네마틱 한 체험을 안겨준다. 황홀하다"라며 신선한 호러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극이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광 감독으로 알려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196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내는 이야기와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의 연기 연출, '올드보이'의 정정훈 촬영감독의 카메라 연출에 높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미 "60년대와 21세기가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다"(박찬욱 감독),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휘어잡고 끌고 간다. 굉장한 시네마틱 경험.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무섭게 신선하다"(이경미 감독)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칭찬 영상을 공개했던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와 함께 화제를 이어나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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